부산국제광고제 벡스코 ADSTARS 전시회 기발한 광고 아이디어들 :: 권쓰 라이프

 

 

항상 광고에 애정이 있었기에 뛰어난 아이디어를 보고 싶었다.

휴가를 정하기 전 부산 벡스코에서 2019 국제광고회를 한다는 정보를 우연히 보게 되었다.

 

원래는 일본으로 휴가를 생각했지만 수출규제로 인해 자연스레 취소하고 ( 사실 돈도 없긴했음)

어디를 갈까 생각하면서 부산이다! 라는 생각에 부산에 관련된 정보들을 찾아보았다.

근데 왠걸~ 부산국제광고제를 보게되고 행선지를 한번에 정했다.

 

휴가를 비록 혼자가게 되지만 부산여행&부산국제광고제를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부산여행으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벡스코에 도착하여 입장하기 전, 도로에는 많은 아이디어 광고들이 있었다

그 중에 인상깊었던 몇개의 공익광고를 사진찍어보았다.

 

 

 

 

 

뼈 밖에 없는 동물사진, 당신은 이 사진에 어떤 카피라이팅이 들어갈 것 같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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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s not only the forest that is dying.

 

죽어가는 건 숲 뿐만이 아닙니다.

- 세계야생동물기금협회

 

 

 

 

 

 

개인적으로 부산국제광고제 야외 전시에서 마음에 들었던 사진이였다. 

아프리카 원주민의 뒷모습과 울창한 숲이 아닌, 토지만 있는 사진.

과연 이 사진의 카피라이팅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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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 사는 사람이 아니라,

숲을 파괴하는 사람이 야만인입니다.

 

-세계 지구의날 4월 22일

 

 

 

 


 

 

 

 

과연, 벡스코 안에는 어떤 광고들이 기다리고있을지 기대가 된다.

 

 

 

 

 

내부에는 이렇게 다양한 광고 아이디어들이 전시되어 있고, TV 광고, 대행에어전시가주최하는 광고 등등 볼거리가 많았다.

 

 

 

 

이번 2019부산 국제 광고제 AD STARS 안에서 인상깊었던 몇 점을 확인해보자.

 

 

 

 

 

 

 

 

손가락에만 지퍼가 달린 사진,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것일까?

 

T O S S 

 

왜? 어째서 일반 장갑과 달리 손가락에만 지퍼가 달려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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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리한 결제 

 

 

TOSS의 핀테크 기술은 간단한 엄지손가락 터치만으로도 신속하게 지불이 가능하며

모든 장갑의 엄지손가락 부위에 구멍을냄으로써 지불의 편리함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

 

 

 

 

 

 

다이너마이트가 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굉장히 직관적으로 한번에 알 수 있을만한 광고였다.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해냈을까?

 

 

Klacc

 

도박중독은 다이너마이트

카지노에서 사용하는 집들을 마치 다이너마이트처럼 쌓아올리고 연결함으로써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상징적으로 표현

 

 

 

 

 

공익광고 

 

빗물의 가치

 

비오는 날 우산을 넣는 비닐봉투에 메시지를 담았다.

우리에게는 그저 빗방울에 불과할지라도 기후변화로 인해 물부족을 겪는 난민들에게는

가장 깨끗한 물이다.

 

 

 

 

 

 

 

 

 

 

3M의 귀마개 광고

 

소음을 멈추세요.

 

3M 귀마개를 음악 플레이어의 일시정지 버튼 모양으로 배치하였다.

소음이 멈추었을 때의 고요함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

 

 

 

 

 

 

 

 VISA

 

ALL IN VISA

세계 어디서나

 

공항 X레이 검색대를 통과하는 여행가방들을 비교해 보여주는 비주얼을 통해

비자카드 사용자는 다른 여행자들보다 훨씬 더 가볍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재미있으면서도 기발하다고 생각한 레드불 광고 

 

RED BULL 

상상할 수 없는 힘

 

레드불의 강력함을 전달하기 위해, 유사한 능력을 가졌지만 파워면에서는 현격한 차이를 보이는

두 동물의 모습을 조합하였다.  레드불의 강력한 제품력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주는 유머가 담긴 광고이다. 

 

닭과 독수리..ㅋㅋ

레드불을 마시면 말라깽이 사람도 근육맨의 파워를 가질 수 있을까?

 

 

 

 

 

 

 

오레오 광고 

 

한 눈에 봐도 어떤 의도로 광고하는지 알 수 있는 재미있는 광고였다.

 

얇은 쿠키, 오레오

 

바코드 선 사이에 오레오를 삽입함으로써 멀리서 보면 바코드의 일부인 것처럼 보인다.

얇은 쿠키라는 제품 속성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다.

 

 


 

 

생각보다 더 알차고 재미있었던 2019 부산 국제 광고제!

아마 내년에도 한다면 그때는 돈을 주고 갈 것 같다.ㅋㅋ

1층은 무료였으나, 2~3층은 40만원돈이여서 고민을 엄청하다가 포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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